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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 국내에서 2017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'슬기로운 감빵생활'을 아실겁니다.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, 시청률 또한 대박을 쳤는데요. 이런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가 사실 미국에 먼저 있었습니다. 바로 '오렌지 이즈더 뉴 블랙' 입니다. 파이퍼 커먼이라는 사람이 여성 교도소 경험담을 쓴 책을 토대로 드라마를 제작해서 넷플릭스에서 2013년에 시즌1을 시작했으며 2019년에 시즌7으로 종영을 한 드라마입니다. 슬깜을 보시기전에 "오렌지 표절한거 아닌가?"라고 생각했었는데, 깜빵이라는 장소만 같고 스토리는 전혀 다르더라고요. 개인적으로는 둘다 재밌었습니다.
오렌이 이즈 더 뉴 블랙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이 드라마의 주인공 파이퍼 채프먼이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과거에 전 애인의 부탁으로 마약을 운반했던 일이 밝혀지면서 징역 15개월에 처하게 되고 그 후 채프먼이 교도소에서 생활하면서 이런 저런 일들이 벌어지는 에피소드입니다. 아쉽게도 수위가 높고 자극적인 장면이 많이 나와서 청소년들은 볼 수 없습니다.
총 7시즌이며 각 시즌 당 13회가 있습니다. 총 91회여서 정주행하실 분들은 약 91시간을 시청하시면 되겠습니다.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하고 아래 링크를 추가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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