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봉 예정 영화 기대작 모음

최근 코로나 이슈로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적습니다. 저도 영화관에 갔다 온 지 몇 달이 지난 거 같은데요, 이런 사태 때문에 제작사에서는 개봉을 미루거나 넷플릭스를 통해서 스트리밍을 하고 있습니다. 대표적으로 '사냥의 시간'이라는 영화가 개봉을 미루고 미루다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를 했는데요, 제작사와 감독 입장에서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공개를 한 거지만 넷플릭스 가입자들은 집에서 편하게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던 거 같습니다. 

현재 상영중인 영화는?

언제 이번 코로나 사태가 끝이 나서 다시 영화관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, '곧 개봉하는 영화가 무엇이 있을까?' 궁금해서 찾아봤는데, 다들 이런 사태를 의식하는지 별 영화가 없더라고요. 그래서 그나마 기대되는 두 작품을 들고왔습니다.

조진웅, 배수빈, 정해균이 나오는 사라진 시간이라는 영화입니다. 특이한 점은 감독이 정진영입니다. 이번 작품이 데뷔작이어서 관심이 많이 갑니다. 내용은 스릴러 같은데,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안 나왔습니다. 6월에 개봉을 한다고 하니 얼마 안 남았습니다. 

유아인, 박신혜가 주연으로 나오는 '살아있다'라는 영화입니다. 좀비 영화물 같은데, 부산행 같은 스케일을 보여줄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. 특이한 점은 다른 좀비물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게 아니고 아파트에 고립돼서 구조를 요청하는 내용이어서 조금 색다른 거 같습니다.

 

개인적으로는 빨리 이번 사태가 끝나서 직접 영화관에 가서 보고 싶습니다. 특히 두 번째로 소개한 '살아있다'라는 영화는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 같습니다.